오늘은 다이소에 잠깐 볼일이 있어서 갔다왔어요.
그런데, 한국 상품이 어찌나 많던지~~
살짝 보여드릴께요~
다이소에서 발견한 한국식품
후리카케
대단하다~~싶었어요.
김밥의 영향력이 여기까지군요.
김밥맛 후리카케에요.
밥에 이걸 넣고 비벼서 김에 돌돌 말아주면 김밥이래요.ㅋ
진짜?하고 살뻔 했네요.
아마도 일본에 와보신분들이 기억하실꺼에요.
여러종류의 후리카케들~어랏!맨위에 비빔밥맛도 있네요.
젤리&구미
경상도 구미 아니구요~ㅎ
앗!오리지날 요구르트 맛이 뒤집어져있네요.
뒤돌아섯!!
그런데요.
이상한거 발견!!
젤리랑 구미랑 다른건가요?
왜? 젤리 구미라고썼지!
찾아봤더니 이런 설명이 있었어요.
- 젤리는 젤라틴 함량이 적어 탱클탱클하면서 으깨지는 푸딩의 식감을 가진 것이며,구미는 젤라틴 함량이 많아 비교적 단단하고 질긴 식감을 가진 것입니다.
그렇구나~~
그럼, 젤리 구미는 뭘까요?
젤리와 구미의 중간정도일까요?
암튼 뭐~~
소프트 사탕(소프트 캔디)
하하하
정말 표현하기 어렵네요.
국어능력 부족일까요!
다양한 맛의 소프트 사탕들 .
그속에있는 레모나!!
어릴적 레모나 증말 무척 먹었는데,몇십년만에 일본에서 보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사탕
여러종류의 사탕이 정말 많네요.
일본은 목캔디가 정말 많은것 같아요.
그렇게 공기가 나쁘지는 않은것 같은데…암튼 목캔디가 종류가 정말 많아서
늘 가방에 넣고 다니는분들도 자주 봤어요.
그리고, 요 아래에 있는 노란 사탕 보이시나요?
머리에 레몬을 얹고있는 저 아저씨 소프트 캔디 강추합니다!
소프트 캔디 속에 레몬즙 이 들어있는데요.
정말~~레몬맛이 강렬해서 공부할때,운전할때 효과 보실꺼에요.
일본오시면 꼭!!!사보세요.
사실 다이소 보다 일반 마트에서 더 싸게 파는 사탕들도 많아요.
구입하실때는 가격을 꼼꼼히 보시고 구입하세요.
레몬 아저씨 옆에 우매(매실) 아줌마는 별로 입니다.ㅋㅋ
저에게는 별로 즐기고 싶지 않은 맛이었어요.
스낵
스낵 과자 미니믹스.
한국에도 있는걸까요?
몇년째 한국을 못갔더니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호박,생강,가지를 말려서 만든 스낵이래요.
담에 먹어보고 맛을 알려드릴께요.
옷!제가 좋아하는 우엉과자도 있네요.
아무래도 사야되겠다!싶었는데, 집에 와보니 없었다는..ㅋㅋㅋ
미역,다시마,매실
말린매실,절인매실 ,꿀바른 매실♪
(갑자기 이노래가 빨간우산, 파란우산, 찢어진우산♪)
맨 윗쪽이 절인 미역 줄거리,식초에 절인 마시마
두번째 칸이 또 매실.
일본분들 정말 매실 좋아하는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요.
살짝 어르신들 입맛인것 같기도하고…뭐랄까…
암튼 전 별로인데, 우리딸은 환장합니다.ㅋ
건어물
오~~우리딸이 좋아하는 카르파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데, 가벼운 안주로도 정말 좋아요.
바로 위에 있는 금색봉지 오징어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징어 머리만 있어요.
일본에서는 오징어 귀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정식명칭은 그냥 지느러미 라네요.
가끔 맥주에 이걸 먹으면 남편이 계속 물어봐요.
[몸은 어딨어?]라고!
오징어다리는 않먹는 일본
아참!그리고,일본은 아주 오래전부터 오징어 다리는 않먹었데요.
물론 지역마다 사람마다 다를수있겠지만요.
대파는 뿌리만 먹어요.
얘기 나온김에 친구얘기 하나 해드릴께요.
대파의 잎쪽 초록색을 않먹고 버리는 지역 사람도 많아요.
제 친구가 홋카이도에서 후쿠오카로 시집을 왔는데,자기집은 어릴적부터
대파의 하얀 뿌리쪽만 먹고 초록색 잎은 버렸데요.
시집을 와서도 그렇게 했더니 [누가 아깝게 이걸 버렸나며] 시어머니가
엄청난 꾸중을 하시더래요.
그 후로 대파의 초록색도 먹는거라는걸 결혼하고 처음 알았데요.ㅋ
그래서 제가 한마디 거들었죠!
[우동집가면 파란색 파 밖에 없잖아!]그랬더니, 그건 다른 파인줄알았데요.
뭔소리야~~~ㅋㅋ
계속 사진 소개 이어갈께요~
오징어도 정말 다양하네요.
이중에서 저는 바로 위에 귀여운 모자쓰고 있는 오징어를 좋아한답니다.
식초에 절여서 첫맛은 좀 강하지만,점점 달아요.
땅콩
다음은 땅콩스낵이네요.
아몬드도 있고, 와사비 맛도 있네요.
허니버터를 언젠가 한번 먹었는데, 많이 달아서 저는 별로였어요.
오늘 다이소에서 구입한것
닭똥집
알품은 열빙어
알품은매운 열빙어
마무리
철사같은거를 사러 갔다가 없어서 이걸 사왔네요.
하하하
중요한건 맛인데….맛이가…쫌 그랬어요.
역시 뭐든지 만들어먹는게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쫌 귀찮치만 계속 이렇게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요리라고 할것 도 없지만 다음에 닭똥집 만들는거 알려드릴께요~
그런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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