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6월인데 너무 덥죠?
매년 여름이 빨리오고 또 길어지는 느낌이에요.
오늘은 살짝 더위 식히러 남편이랑 바닷가에 다녀왔어요.
딸래미는 한국에서 열심히 골프 연습중요~ 딸래미 미안~
이토시마나가하마해안( 糸島長浜海岸)
이토시마 나가하마 해안( 糸島長浜海岸)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매년 가는 곳이긴 하지만,갈때마다 새롭고 즐겁고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는 그렇게 알려지지 않은곳이라서 거의 프라이빗 비치 같은 곳 이에요.
저희가족은 벌써 10년째 가고 있는데, 갈때마다 다른분들이 거의 않계셔서
너무 좋았어요.
이번에는 딸래미가 한국에 가 있는 관계로 남편이랑 둘이 다녀왔답니다.
이토시마 나가하마해안( 糸島長浜海岸)어디에요?
지도가 살짝 애매하죠~
이토시마 이마츠 운동공원(糸島 今津運動公園) 근처에요.
거의 대부분은 오오하라 해수욕장(大原海水浴場)을 많이 알고 계실꺼에요.
바로 옆에 이렇게 멋있고 조용하게 우리만 즐길수 있는 바다가 있어요.
이토시마해변은 사진으로 보면 비슷한곳이 정말 많아서 초행길은 찾기 힘드실수 있어요.
저희도 처음에는 입구를 잘 못찾아서 몇바퀴 돌았답니다.
이토시마 나가하마 해안 이라고 검색을 하면 너무 많은 명소가 소개되지만,
제가 가는 이곳은 인터넷 검색이 어려우실수 있어요.
프라이빗 비치
이 넓은 바닷가에 남편과 저 , 그리고 모르는 커플 한쌍이 있었어요.
물 알러지
물 알러지라고 들어보셨어요?ㅎ
정말 생소하죠?
사실은 제가 물알러지가 있어요.
심한편은 아닌데,강물이나 바닷물에 들어가면 피부가 금새 빨갛게되고 가려워요.
수영장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수영을 배울수가 없었어요.ㅠ.ㅠ
그대신 수영잘하는 남편과 딸래미가 있어서 제가 물에 빠지면 구해주기로~ㅋㅋ
수영은 못해도 바다가 싫은건 아니라서 가면 나름 잘 놀다온답니다~
이토시마 가볼만한곳
사실 일본에 거주하고 계신분들이라면 가볍게 하루정도 가실수 있겠지만,
관광으로오시면 하루에 한곳 만 관광하기에는 시간이 좀 아까울수있으니까
여러곳을 검색하셔서 최대한 많은 곳을 보고 즈리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토시마에서 가볼만 바닷가를 추천해드릴께요.
케야해수욕장 (芥屋海水浴場)
케야해수욕장은 일본환경부가 엄선한 [해수욕장 100곳]에 후쿠오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곳이에요.
바다에서 400미터 정도 떨어진곳에 무료주차장과 화장실도 있구요.
바다의집(海の家)이라 해서 숙박은 않되지만 휴식과 샤워,바베큐를 즐길수있는곳이 4곳이 있어요.
케야 해수욕장 바다의집 정보
| 바다의집이름 | 이용료 | 주차장 | 화장실 | 샤워 | BBQ | VIP | 어린이 | 송환 |
| 玄海 | 낮:1500앤밤:2500앤 | 〇 | 〇 | 〇 | 〇 | 평일12000앤 | 〇 | 〇 |
| 白浜家 | 평일:1500앤 주말:1800앤 | 〇 | 〇 | 〇 | 〇 | 평일8000앤 주말 10000앤 | 〇 | × |
| 磯の屋 | 평일낮:1500앤 | 〇 | 〇 | 〇 | 〇 | × | × | 〇 |
| 朝日屋 | 평일낮:1200앤 | 〇 | 〇 | 〇 | 〇 | △ | 〇 | × |
아네고노하마 나키스나(姉子の浜鳴き砂)
아네고노하마 나키스나는,이름에도 써 있듯이 모래가 우는 소리가 울려퍼지는 해안으로 유명합니다.
글로 표현할수없는 아름다운 곳이에요.
여름이 아니더라도 드라이브 하시면서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타테이시야마(立石山)
여름엔 바다보다 산을 선호하는분들도 많으시죠?
이번엔 이토시마에서 경치가 좋은 산을 소개해드릴께요.
다테이시야마 에서 내려다본 케야 해수욕장이에요.
정말 그림같죠~~
주차장에서 30분정도 걸으면 정상에 오를수 있답니다.
등산이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쉽게 오르실수있을꺼에요.
카야산(이토시마 후지)可也山（糸島富士）
정상에는 [카야 신사]가 있고, 정상에 오르면 현해탄을 볼 수있다고 해요.
사계절 내내 자연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날씨가 좋을때 가시는걸 추천해드릴께요.
마무리
6월에 일단 회사를 쉬는걸로 결정을 했어요.
그래서 기분전환 겸 남편과 드라이브를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오랜맨에 유익한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7월부터는 잠시 머리도 식히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더 노력하려구요.
コメント